[날씨] 장마 끝, 본격 무더위...충청 이남 폭염특보 / YTN

2019-07-29 11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물러나면서 길었던 장마가 끝이 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서울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고, 현재 기온은 27도로 오전부터 후텁지근합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 3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 많겠습니다.

중북부 지역은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지만, 우산이 필요할 정도는 아닙니다.

밤사이 해안과 내륙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포항 최저 기온이 27.1도, 제주 26.1도, 서울 25.5도 등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았습니다.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강원 동해안과 충청 이남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강릉과 대구 34도, 광주와 대전 33도, 서울 30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 서울 등 중부 지방은 33도, 남부 지방은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겠고요,

내일과 모레 중북부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됐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당분간 기습적인 소나기가 자주 쏟아질 수 있으니까요,

강변이나 계곡 피서객들은 수시로 날씨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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